2017년 5월 8일 월요일

최근에 차를 팔고나니

DERAM CAR
최근에 집 구매때문에 영혼까지 끌어 모으느라 차를 팔았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아직 집을 구매하지는 않고 전세로 들어가는 입장이지만 내년에는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덕분에 본이아니게 10년만에 뚜벅이를 해보는데.. 음.. 결론만 말하면 딱히 불편한건 없네요.

방랑벽이 심한편이라서 주말되면 갑자기 동해나 남해로 가기도 하고.. 일년에 출퇴근도 안하고 순수히 놀러다니는걸로 1.8만찍었거든요. 그리고 차에서 노래도 씐나게 부르면서 다니기도하고 휴게소음식도 좋아했던 타입이라 차없음 불편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음 좋네요. 뭐 한국은 대부분다 가본것 같아서 딱히 더 가보고 싶은것도 없고. 서울시내야 대중교통 워낙에 잘되어 있으니 큰불편함 없고 다만 주말에 외국어 수업 들으러 갈때 귀찮아서 택시타고 가는데 그래봤자 택시비 만원정도니 큰부담없고.

주말에 세차안해도 되니까 편하고~ 그리고 가장 좋은건 돈이 엄청 아껴집니다.

보험료 + 주유비 + 정비비 + 감가상각 대충 계산 때려보니까 한달에 최소 40만원은 까먹고 있었는데 그돈이 굳어버리니 통장이 널널해져버려서요 요즘 엄청 여유있게 살고 있습니다.

생각외로 불편한것도 없고 신경쓸꺼 없어서 오히려 좋네요.

다만 주위에서 얼굴도 빻은게 차도 없으면 누가 좋다고 하냐? 하지만 ㅋㅋ

뭐 여자친구 생기면 그때 살렵니다. ㅎㅎㅎㅎㅎ 어차피 뭐 주말에만 운행했었고 그나마도 주말에 귀찮으면 몰지도 않고 모셔두기만했는데 다르게 생각하니까 잘됐다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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