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쓰는것도 품이 많이 듭니다
도우미 써본 분들 보면 일단 나하고 살림 스타일이 맞는분을 구하기도 어렵고
(어떤 도우미는 걸레대신 물티슈로 바닥청소를 해서 이걸 지적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글도 봤었음)
아주 가끔은 손버릇이 나쁜 도우미가 와서 서로 얼굴붉힐일이 있기도 하고
일할때 감독의 문제나 보안 등등 여러가지 생각할게 있어요. 나이있으신 도우미의 경우 젊은 안주인이 집에 있으면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도우미 쓰는데도 같이 거들게 만들기도 하고..
그런것도 생각해보고 내가 쓰자고 했으니 내가 관리한다 생각으로 구하셔야 할거에요
와이프 입장에서는 내가 도우미 쓰자고 한것도 아닌데 사람관리까지 하라고 하면 화가 더 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