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통계 비교만 봐도 노동조합 가입률 최저 수준에 대기업 편중 최고 수준의 나라입니다. 300 인 이상 사업장 기대정년(실질 정년이 아니고)이 50세인데 이 마저 5년 전 조사 통계입니다. 그냥 대기업 일부가 모든 부와 중소기업대상 종목을 ...

12년간 대기업 이익은 국가 수립이후 최대

OECD 국가 통계 비교만 봐도 노동조합 가입률 최저 수준에 대기업 편중 최고 수준의 나라입니다. 300 인 이상 사업장 기대정년(실질 정년이 아니고)이 50세인데 이 마저 5년 전 조사 통계입니다. 그냥 대기업 일부가 모든 부와 중소기업대상 종목을 싹쓸이하면서 전체 중소기업과 상당 수의 국민이 가난해진 구조예요.

참고로 지난 12년간 대기업 이익은 대한민국 국가 수립이후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상위 대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은 오히려 상당한 수치로 감소했죠. 이건 대기업 중심 체제가 일자리를 창출하기 어렵다는 반증이죠. 매년 협력업체에 납품계약 유지를 조건으로 일정비율로 계약금액을 낮추는 경우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말이 되나요? 결국 협력업체는 인력을 감축해서 단가를 맞출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런 구조가 대략 15년 정도 진행되어 왔습니다.

직원 인건비 통계 낼 때만 고호봉의 고령자 일부만 남아있는 정규직 직원만 골라내서 마치 전체 직원들 평균 연봉이 대단히 높은 것처럼 호도하고 실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계약직이나 파견직은 쏙 빼 놓는 식으로 대중들을 현혹해 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