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우리때 선생님 무서워서 그림자도 못 밟던 시절에나 선생이 먹어줬지 지금은 완전 서비스직이죠 행여나 학부모가 카스테라 라도 들고오면 촌지일까 전전긍긍,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면 비슷한 금액대로 다시 선물해주기~ 요새는 초딩들부터 선생을 그냥 직업...

선생님의 그림자도 못 밟던 시절이 있었지요

예전 우리때 선생님 무서워서 그림자도 못 밟던 시절에나 선생이 먹어줬지 지금은 완전 서비스직이죠
행여나 학부모가 카스테라 라도 들고오면 촌지일까 전전긍긍,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면 비슷한 금액대로 다시 선물해주기~
요새는 초딩들부터 선생을 그냥 직업군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알기때문에 선생 머리채잡고 흔들고 교권이 바닥을 뚫고 지하에 쳐박혀있는 현실이죠.
학부모도 덩달아 니가 뭔데 우리집 귀한 자식 때리냐고 학교로 찾아와서 깽판부리고
어떤 직업이든 명과암은 있는데 교권 추락하는거 못 잡으면 교사 해먹기 힘들죠.
교사들 간봐서 해볼만하다 싶으면 완전 막나가는게 요즘 애들 특히 만만하게 보죠.
또 초딩들 같은 경우 퇴근하고 허구헌날 학부모들이 우리 애 어떤가요? 공부는 잘 하나요? 시시콜콜 질문폭탄...
본인도 사범대 나와 선후배들이 현직에 있는데 만나서 물어보면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