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원자력, 수력에 따라 음질이 다르다는 수준의 이야기를 하시면 답이 안 나옵니다.
그건 그냥 오디오 커뮤니티에서도 대표적으로 조롱거리로 삼는 이야기인데요.
음원 얘기도 마찬가지로
MP3 코딩에 따른 차이는 구분 못 하는 사람이야 많을지 몰라도
10만원짜리 스피커와 100만원짜리 스피커 구분 못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싸구려 스피커 쓰면서 비싼 음원 사겠다는 건 뻘짓일 수 있는데 음악 제대로 들어보겠다고 비싼 스피커를 사는게 무조건 돈낭비는 아닙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면 당연히 가늠이 안될테니 오디오샵 가서 청음도 해보시고 하세요.
가보셨는데 별 차이도 없고 돈낭비 같다 싶으시면 안 사면 되지만
제대로 들어보시지도 않고 그냥 돈낭비라고 얘기하셔도
서로 말이 안 통하실테니까요.
